2008년 08월 18일
라스트 프렌즈 (ラストフレンズ, 2008)

ラストフレンズ (2008)
후지TV 2분기 드라마, 목요일 22시
OST : 宇多田ヒカル - Prisoner of Love
엄청난 캐스팅으로 이미 관심이 급증되고 있었던 드라마~
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에노 쥬리가 나온다길래 살짝 망설였지만,
주변 지인들이 1화를 보고는 다들 나름 폭발적인 반응들을 보이길래-
궁금해져서 시작했던 드라마가 2분기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던 것 같다.
미치루(나가사와 마사미)는 소스케(니시키도 료)를 만나 가정을 꾸려 행복해질 것을 꿈꾸지만,
학대받는 아이들을 돌보는 공무원으로 일하는 소스케였지만 자신의 연인을 믿지 못하며 폭행을 일삼고-
고교 졸업이후 우연히 재회화게 된 루카(우에노 쥬리)는 미치루를 도우려 한다.
모토 크로스 선수인 루카는 예전부터 미치루를 좋아하고 있었고,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고민해왔다.
믿었던 누나로부터의 나쁜 기억으로 여성(?)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
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바텐더인 타케루.. 는 루카를 좋아하게 되고-
그들과 함께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스튜어디스 에리.
하지만 드라마에서 가장 고독한건 그녀였던 것 같다.
오구링의 과감한 선택(?)으로 그녀도 해피엔딩이 된 것 같기는 하지만...
드라마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로 치닫는다-
충격적일수도 있고,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결말.
누군가는 죽겠구나- 하고 예상했던 대로, 소스케는 미치루를 놓아주기 위해 자살을 결정.
거기에 미치루는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되고 그걸로 삶의 이유를 대신하며-
루카는 끝없이 고민을 반복하며 혼자 싸워나가기를 결심하지만 친구들은 인정하며 받아주고..
이렇게 끊임없이 얽혀있는 그들의 관계를 드라마 오프닝 영상에서 잘 표현한 것 같다-

이렇게 다음주 스페셜을 예고하며 마지막회를 끝낸 주제에-
스페셜을 본 드라마 복습으로 만들어 놔서 매우 분노했었지만.
배우들의 연기력이 나름 돋보였던 것 같다.
마사미는 징징대고 우유부단한 캐릭이라서 좀 짜증나긴 했지만,
우에노 쥬리는 노다메의 이미지를 완전 벗고 정말 엄청난 연기변신을 한 것 같다.
참 마음에는 안들지만 연기력만큼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미즈카와 아사미도 서유기에서 눈에 좀 띄었는데, 은근히 맘에 든다.
에이타는 특이한 헤어와 옷차림이 계속 눈에 띄었는데 캐릭터가 은근 어울렸던 듯.
역시나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료의 캐릭터였다. 그렇게 무서운 캐릭터일줄이야... =ㅁ=
연기변신이 돋보였던 건 뭐 두말할 필요도 없을듯 -ㅁ-b
매주 드라마를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것도 오랫만이었던 것 같다~
# by | 2008/08/18 16:16 | 日本ドラマ | 트랙백 | 덧글(2)


